홈쇼핑 판매하다 2017년 자신의 사업 시작
방송인 안선영이 홈쇼핑 업계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뒤 직접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JTBC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사업가로서 근황을 전했다.
안선영은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짠당포'에 염경환, 박휘순과 출연해 "홈쇼핑을 해보다가 남의 회사 상품은 그만 팔고 내 상품을 만들어보고 싶어졌다"며 사업 시작 계기를 이야기했다.
안선영은 자신을 "방송 데뷔 23년 차, 홈쇼핑 21년 차다. 연예계 홈쇼핑 쇼호스트 1세대"라고 소개했다.
그간 뷰티, 헬스케어, 다이어트 상품 위주로 판매해 왔다는 안선영은 "한 때 1시간에 28억원 가까이 매출을 올린 적이 있다"며 자신의 능력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직접 물건을 팔았던 회사 중 세 곳 정도는 상장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2017년 사업에 뛰어든 안선영은 일이 잘 풀려 최근 4층 규모의 신사옥을 세웠다고 한다. MC 탁재훈은 이를 언급하며 "안선영의 사업이 그렇게 잘 되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안선영은 "탁재훈이 나더러 부자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딱 들어오는데 돈 냄새가 났다. 안선영에게 성공의 기운이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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