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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제조기' 강하늘, 스태프에 용돈 주고 에어컨 선물까지

  • 연예 | 2023-09-19 12:14

나영석 PD "일어난 자리에 미담 떨어질 듯"

배우 강하늘이 자신을 둘러싼 미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튜브 채널 '십오야' 캡처
배우 강하늘이 자신을 둘러싼 미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튜브 채널 '십오야'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강하늘의 미담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강하늘은 18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의 '도파민 라이브에 강스카이의 등장이라'에 출연해 나영석 PD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30일' 언론 시사회를 마치고 온 강하늘은 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미담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나 PD는 "연예계 미담 3대 천왕은 유재석 박보검 강하늘로 일어난 자리에 먼지 대신 미담이 떨어질 것 같은 사람이다고 한다. 진짜인지 아닌지 이야기해달라"고 말했다.

먼저 '촬영 현장에서 막내까지 모든 스태프 이름을 외우냐'라는 질문에 강하늘은 "정정하고 싶다. 제가 하는 것들을 봐주신 다른 연기자들께서 이야기해주신 것"이라며 "촬영하다 보면 부탁해야 하지 않나. 스태프 이름을 모르고 '저기' 할 수 없어서 가까운 친구부터 이름을 외웠다"고 답했다.

이어 "촬영 현장에 있는 모든 분의 이름을 외우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촬영 현장의 60명, 100명의 이름을 외운다고 기사가 나왔는데 그렇게까지는 못한다"라며 "말 걸때 이름이라도 불러야 대화가 될 수 있지 않나. '이름을 다 외워야겠다'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강하늘이 '스태프에게 에어컨을 선물했다'는 미담에 대해
배우 강하늘이 '스태프에게 에어컨을 선물했다'는 미담에 대해 "맞다. 조그만 한 걸로 선물했다"고 답했다. /더팩트 DB

또 막내 스태프에게 용돈을 줬다는 미담에 대해선 "영화 '재심' 때였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조금씩 가끔 드린다. 그래서 '맞다 아니다'라고 얘기하기 애매하다"고 말했다.

그는 "저도 막내를 해봤고 현장에서 가장 고생하는 건 막내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말도 좋지만 크게 (용돈을) 주는 건 아니고 조그맣게 준다. 정해진 건 아닌데 제가 느끼기에 최대한 불편하지 않게 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나 PD는 "'꽃청춘' 당시 여름에 집에 에어컨이 없어 카페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에어컨을 선물했다"고 덧붙였고 이에 강하늘은 "맞다. 비싸고 새거를 선물한 거 아니다. 조그만 한 걸로 선물했다"고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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