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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캐나다·북미 투어 마무리…"사랑 듬뿍 받아"

  • 연예 | 2023-09-14 17:04

또 한 번 글로벌 인기 실감

드림캐처가 미국 올랜도 공연을 끝으로 캐나다와 북미 투어를 마무리했다. /드림캐쳐컴퍼니
드림캐처가 미국 올랜도 공연을 끝으로 캐나다와 북미 투어를 마무리했다. /드림캐쳐컴퍼니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하반기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2023 Dreamcatcher World Tour [Apocalypse : From us](2023 드림캐쳐 월드 투어 [아포칼립스 : 프롬 어스])'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투어는 캐나다 몬트리올을 시작으로 토론토, 미국 신시내티, 내슈빌, 올랜도까지 총 5개 도시에서 열렸다. 2023년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만큼 드림캐쳐는 매 회차 공연장을 가득 메운 함성과 응원 소리로 더욱 뜨거워진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드림캐쳐의 강점인 록 사운드는 투어의 키 포인트였다. 최근 국내에서 활동했던 미니 8집 메들리를 비롯해 'Break The Wall(브레이크 더 월)', 'GOOD NIGHT(굿 나이트)', 'Wonderland(원더랜드)', 'Tension(텐션)' 영어 버전, 'Can’t get you out of my mind(캔트 겟 유 아웃 오브 마이 마인드)'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알차게 채웠다.

뿐만 아니라 드림캐쳐는 멤버별 매력이 한껏 드러나는 특별한 스테이지로 현지 인썸니아(팬덤명)의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들은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OST '아이돌', 2PM '우리집', 블랙핑크 지수 '꽃' 등 팬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음악에 맞춰 랜덤 커버 퍼포먼스까지 선사, 현장의 열기가 식지 않도록 달궜다.

드림캐쳐는 흠잡을 곳 없는 퍼포먼스부터 탄탄한 라이브 그리고 객석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완벽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드림캐쳐컴퍼니
드림캐쳐는 흠잡을 곳 없는 퍼포먼스부터 탄탄한 라이브 그리고 객석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완벽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드림캐쳐컴퍼니

매년 월드투어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는 드림캐쳐는 이번 투어 역시 공연 최강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흠잡을 곳 없는 퍼포먼스부터 탄탄한 라이브 그리고 객석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완벽한 무대 매너까지 갖춘 드림캐쳐는 투어마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드림캐쳐는 소속사를 통해 "어디서든 늘 함께하는 인썸니아들이 있다는 걸 또 한 번 느꼈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번 투어도 팬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가서 행복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저희 음악과 함께 매 순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또 보기로 약속했으니 다시 만날 날까지 건강하게 지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미 투어를 비롯해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는 드림캐쳐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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