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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종영, 안재현 "마음에 남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 연예 | 2023-09-11 11:50

비혼주의자 공태경 역 맡아 2년 만의 안방 복귀

배우 안재현이 KBS2 '진짜가 나타났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배우 안재현이 KBS2 '진짜가 나타났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긴 시간 주말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KBS2

[더팩트|박지윤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안재현은 지난 10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 연출 한준서)에서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이자 비혼주의자 공태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에 안재현은 11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안재현은 "'진짜가 나타났다!' 공태경을 통해 많은 분을 만나게 돼 기뻤다"며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에 남는 작품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긴 시간 주말마다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으로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안재현은 백진희(오연두 역)와 좌충우돌 로맨스를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티격태격 '케미'부터 애절한 사연까지 오가는 멜로를 안정적으로 소화했고, 가족 구성원으로서 겪는 상처와 갈등 등 여러 감정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호흡이 긴 주말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진짜가 나타났다!' 마지막 회에서 안재현과 백진희를 둘러싼 모든 갈등이 해소됐고, 두 사람은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리며 꽉 막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방송 내내 18.1%~23.9%(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오가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마지막 회는 시청률 2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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