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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살릴 과거"…안효섭·전여빈 '너의 시간 속으로', 메인 예고 공개

  • 연예 | 2023-08-24 11:08

타임슬립 미스터리 로맨스의 서막…9월 8일 전 세계 공개

넷플릭스 새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새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상견니' 한국판으로 잘 알려진 '너의 시간 속으로'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는 24일 새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각본 최효비, 연출 김진원)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감정선을 예고했다.

먼저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2023년과 1998년을 오가며 달라지는 감정을 표현한 세 사람의 모습과 "너를 살릴 단 하나의 과거"라는 문구로 로맨스 외에도 더 많은 장르를 품고 있는 이들의 서사를 궁금하게 한다.

또한 그 시절 카세트테이프의 표지로 담겨 있는 사진은 작품이 담아낼 추억의 정서도 드러낸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메인 예고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새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메인 예고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타임슬립 미스터리 로맨스의 서막을 알린다. 행복했던 시간과 설렘 가득한 순간도 잠시 연준(안효섭 분)의 사고 이후 준희(전여빈 분)는 절망 속에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택배로 도착한 의문의 카세트를 재생하는 순간 준희는 1998년의 민주로 깨어났고, 눈앞에 죽은 연준과 똑같이 생긴 시헌을 만난다.

사랑하는 연인과 같은 얼굴을 한 시헌을 만나게 된 준희, 친구의 짝사랑이었지만 달라진 모습에 민주에게 설렘을 느끼는 시헌, 민주를 짝사랑하던 인규(강훈 분) 사이의 풋풋한 청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진원 감독은 시간을 오가는 인물들의 감정선을 시청자들이 더욱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시간과 시간 사이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컷 연결이나 부딪침 같은 것들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연출 주안점을 소개했다.

이어 "다양한 시간대와 감정을 넘나드는 배우들의 연기가 캐릭터 별로 차별화되면서도 전체적인 그림을 매끄럽게 연결시킨 포인트가 됐다"고 전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과 친구 인규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9월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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