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규 예능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
27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악마'들을 '손절'하기 위해 김구라 한혜진 김대호 풍자 전민기가 뭉쳤다.
23일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 제작진은 27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손절'이다. '손절'은 최근 인간관계에 지친 이들을 위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 프로그램은 어디서도 다룬 적 없는 인간관계 속 '손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악마로 고통받은 사연을 듣고 공감과 진심 어린 위로는 물론 자신의 연약한 마음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손절'방법을 공유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조언을 전한다.
이를 위해 '손절계의 어벤저스'가 뭉쳤다. 인생 경험 54년 차로 인간관계에 도가 튼 김구라와 이제는 '센 언니'가 아닌 '찐 언니'로 공감 능력 200%를 보여줄 모델 한혜진이 MC를 맡았다. 또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는 풍자와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김대호 아나운서, 수년간 직장 생활로 쌓아온 악마 데이터를 보유한 전민기가 함께한다.
아울러 사연의 주인공을 위한 조언과 공감 외 악독한 '악마'를 향한 매운맛 입담도 날릴 예정이다. 특히 김구라는 사연을 듣자마자 대표 독설가답게 "주접떨고 있네"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어" 등 사이다 멘트를 날렸고 풍자는 사연의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해 '악마'를 향한 묵직한 경고를 날렸다는 후문이다.
또 한혜진은 '손절' 경험을 묻는 질문에 "식구처럼 지내다가도 손절할 때는 가차 없이 모르는 사람이 되는 거죠"라며 솔직 담백한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는 사연의 실제 주인공이 스튜디오에 등장한다는 점이다. 주인공이 실제로 겪은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한 페이크 다큐를 통해 '악마'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건 물론, 이러한 '악마'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사연의 주인공이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해 본인이 겪은 사건들의 내막을 가감 없이 들려준다.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은 인간관계에서 만난 '악마'들로 지친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리얼리티 토크쇼로 2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