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그룹→밴드까지 다채로운 장르 총출동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무대를 뜨겁게 장식한다.
23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조직위원회는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싸이커스(xikers),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권은비, 잔나비가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에이티즈(ATEEZ), ITZY(있지), 트레저(TREASURE), 엔믹스(NMIXX)에 더해 9팀이 베일을 벗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유스 인 더 셰이드)'로 초동 182만 장을 기록해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러가 된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또 지난 15일 데뷔 첫 팬콘을 개최하고 1만 8000명의 관객들을 동원했다.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도 '대형 신인'의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싸이커스는 지난 3월 데뷔 앨범 '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으로 데뷔 12일 만에 미국 빌보드 200 75위를 기록한 동시에 빌보드 내 총 7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일 발매한 미니 2집 'HOUSE OF TRICKY : HOW TO PLAY(하우 투 플레이)'는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20만 장을 넘겼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KOZ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으로, 지난 5월 데뷔 앨범 'WHO!(후!)'를 발매하고 초동 11만 장을 넘겼다. 오는 9월 4일 미니 1집 'WHY..(와이..)'를 발매하며 하반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그 기세를 몰아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도 멋진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권은비는 지난 2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The Flash(더 플래시)'로 화려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서머 퀸' 탄생을 알렸다. 권은비는 동명의 타이틀곡 'The Flash'를 통해 솔로 데뷔 2년 만에 음악 방송 첫 1위를 차지했다. '워터밤 여신'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데 이어 솔로 앨범까지 좋은 반응을 얻으며 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밴드 잔나비는 독보적인 팀 컬러를 녹여낸 서정적인 음악과 가사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해 왔다.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초록을거머쥔우리는'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 보컬 최정훈이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MC를 맡았다. 이들이 어떤 무대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1차 라인업을 통해 에이티즈, ITZY, 트레저, 엔믹스의 출격을 예고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5세대 대표 그룹으로 K팝 시장을 이끌어갈 제로베이스원,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솔로 아티스트의 저력을 갖춘 권은비, 밴드사운드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잔나비의 출연 소식을 추가로 전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최정상 K팝 아티스트들과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으로 뜨거운 찬사 속에 매년 성공적인 축제의 장을 만들어 왔다.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한층 막강해진 라인업과 화려한 공연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급 라인업을 연이어 공개하며 화력을 더해가고 있는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10월 10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3차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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