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담임X까칠한 학생의 독특한 사제 '케미' 예고...2024년 개봉 예정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전소민과 그룹 위키미키 멤버 겸 배우 김도연이 '열여덟 청춘'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제작사 ㈜26컴퍼니는 10일 "영화 '열여덟 청춘'(가제, 감독 어일선)이 전소민과 김도연의 출연을 확정 짓고 지난 5일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쿨한 담임과 까칠한 학생으로 만나 지금껏 본 적 없는 사제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작품은 남다른 교육관으로 학생들에게는 호응을, 동료 교사들에게는 눈총을 받는 쿨한 선생 희주(전소민 분)와 별난 담임이 귀찮은 18세 고등학생 순정(김도연 분)의 만남을 담은 청춘 드라마다. 10대들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소설 '열여덟 너의 존재감'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전소민은 희주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자들과 교감하려는 희주에게 많이 공감됐다. 조금은 별나고 친구 같은 매력적인 선생님을 잘 표현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지리산' '원 더 우먼'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김도연은 까칠하지만 내면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고등학생 순정으로 분한다. 그는 "첫 영화라 떨리고 설렌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소민과 김도연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 '열여덟 청춘'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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