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애는 불가항력' 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로운이 완벽한 비주얼과 시크 카리스마, 아련한 눈빛을 장착한 채 여심을 홀린다.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진은 9일 저주에 걸린 에이스 변호사 장신유로 변신한 로운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신유는 남다른 아우라를 뽐낸다. 먼저 상대를 꿰뚫어 보는 듯한 깊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법정에 앉아 있는 모습에서 그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시청에서 포착된 장신유는 누군가를 흥미롭게 쳐다보고 있다. 로펌 변호사가 시청 사무실에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완벽 비주얼에 다이아몬드 스펙까지 다 가진 장신유에겐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바로 집안 대대로 내려온 저주다. 허공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든 그의 아련한 눈빛은 과연 그에게 깃든 저주는 무엇이고 그 저주를 풀어줄 목함의 주인 이홍조(조보아 분)와 어떤 인연으로 묶여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로운은 제작진을 통해 "인물들이 모두 결핍으로 채워져 있고 결핍을 통해 성장한다"며 "신유는 주변에 사람을 두면 모두가 상처받을 걸 알기에 곁을 주는 사람이다. 그 이유를 최대한 설명하고 설득하고자 노력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이제껏 해보지 않은 인물의 심리가 좋았다. 장신유의 트라우마, 결핍이 정말 매력적이었다"며 "신유와 홍조가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가 함께 결핍을 채워 나가는 과정에서 매력을 느끼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됐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저항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린 두 남녀의 간절한 소원에서 시작된 달콤하고 유쾌한 로맨스는 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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