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장소 바뀐 뒤 라인업 대혼돈
그룹 뉴진스가 '잼버리 콘서트' 무대에 설지 많은 이목이 쏠린다. 사진은 지난 2월 '서울시 홍보대사 감사패 수여 및 위촉식'에 참석했을 당시 모습. /박헌우 기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뉴진스(NewJeans)가 위기를 맞은 '잼버리 콘서트' 무대에 설지 많은 이목이 쏠린다.
당초 지난 6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이하 '잼버리 콘서트')가 오는 11일로 연기된 후, 출연진 라인업부터 개최지까지 혼란을 겪는다. 그런 와중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뉴진스가 출연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러나 소속사 어도어는 "주최 측에서 출연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잼버리 콘서트'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 문제,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인해 서울 성산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개최지를 변경했다.
그러나 상황이 녹록치 않다.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피원하모니, 앤팀, 베리베리, 이채연, 네이처, ATBO, 싸이커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날짜와 장소가 바뀌면서 라인업 변동이 불가피해진 것. 이들 중 다수의 팀은 불참을 결정했고 MC 장동윤도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불참한다고 알렸다.
그런 와중에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뉴진스 등이 출연한다는 말이 돌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유명 그룹을 섭외해 잼버리의 위기를 타개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불과 3일 앞둔 상황에서도 라인업 발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혼돈만 가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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