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종수, 3기 정숙에게만 '덧신' 선물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나솔사계'에 심상치 않은 삼각관계가 발생했다.
20일 방송한 SBS PLUS·ENA '나는 SOLO(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출연진의 솔로민박 첫날밤이 그려졌다.
2기 종수와 3기 종숙과 2:1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9기 현숙은 숙소에 있던 8기 영숙에게 "커플 탄생의 현장을 봤다"고 울상을 지었다. 9기 현숙은 "진짜 기분 별로다. 근데 티 내면 자존심 상하지 않나"라면서도 "내가 봐도 너무 잘 어울린다. 3기 정숙님이 2기 종수님 앞에서 말을 엄청 많이 한다. 여자인 내가 봐도 너무 귀엽고 애교가 넘치더라"며 씁쓸해 했다.
이어 거울을 보며 "옷은 죄가 없다. 꾸미면 뭐 하나. 가방을 비싼 걸 들면 뭐 하나"라며 한숨을 쉬었다.
9기 현숙과 2기 종수는 바닷가를 걸으며 대화를 나눴고 "춥냐"는 2기 종수의 질문에 9기 현숙은 "마음이 춥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가방도 C사 들고 나왔는데 내가 왜 들고 갔지. 회심의 패션이었는데 다 날렸다"고 투덜거렸다.
이후 2기 종수와 3기 정숙이 대화를 하러 나섰다. 이때 2기 종수는 해변의 모래가 신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3기 정숙에게 덧신을 선물했다. 2기 종수는 3기 정숙에게 "여기 앉으세요"라며 직접 덧신을 신겨줬다. 덧신을 찾는 2기 종수의 모습을 보며 현숙은 "나랑 대화할 때는 아무것도 없더니 여기 선물이 있었구만"이라고 토로했다.
11기 영철은 8기 영숙, 13기 현숙과 물갈비 데이트를 했다. 8기 영숙은 11기 영철에게 "다섯 솔로녀에 대한 (호감도) 순위가 다 똑같냐"고 물었고 11기 영철은 "다들 예쁘시니가 대화를 통해 알아보고 싶다"고 답했다. 11기 영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8기 영숙과 13기 현숙은 "속을 너무 모르겠으니가 질문할 게 없어" "겉만 훑는 얘기를 해" 등 불만을 공유했다.
이들은 '솔로민박'에 돌아왔고 11기 영철은 8기 영숙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13기 현숙은 1기 정식에게 "11기 영철의 머릿속이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1기 정식은 "원래 형의 선택은 3기 정숙님이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