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태계일주2' 기안84X덱스X빠니보틀, 인도 '황금사원'서 자원봉사

  • 연예 | 2023-07-17 09:12

'인도 삼형제' 암리차르 방문

16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6회에서는 인도 여행의 세 번째 도시 암리차르에 있는 황금사원에 간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모습이 담겼다. /방송화면 캡처
16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6회에서는 인도 여행의 세 번째 도시 암리차르에 있는 황금사원에 간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모습이 담겼다.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인도에서 대체불가 존재감을 빛냈다.

16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 6회에서는 인도 여행의 세 번째 도시 암리차르에 있는 황금사원에 간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중 가장 화제가 됐던 장면은 암리차르 황금사원에서 무료 식사를 한 후 설거지 자원봉사에 나선 장면이다. 인도 뉴델리에서 완전체가 된 '인도 삼형제' 기안84와 덱스, 빠니보틀은 다음 목적지인 암리차르로 향하기 전 개인 정비 시간을 가졌다.

기안84와 덱스는 인도 헬스장을 찾았는데 덱스는 현지 트레이너와 1:1 레슬링 스파링을 하다 얼굴에 상처를 입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덱스는 "영광의 상처라고 생각한다"며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준 트레이너에게 고마움을 표했지만 기안84는 "여러 가지로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한다"며 속상함과 덱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빠니보틀은 뉴델리에서 배낭여행자들의 베이스캠프로 불리는 빠하르간지로 향했다. 거리에서 그를 알아보는 현지인들과 팬들의 반응은 빠니보틀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후 미용실로 향한 빠니보틀은 이발사의 거침없는 손길에 새로운 머리스타일을 가졌고 이는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암리차르로 향한 '인도 삼형제'는 지금까지의 인도와 또 다른 인도 모습에 놀라워했다. 유럽 같은 분위기와 깨끗하고 평온한 암리차르에서 이들은 시크교의 상징인 터번을 쓰고 '황금사원'으로 이동했다.

'황금사원'은 시크교의 주요 교리인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무료 식사와 숙박을 제공하는 곳으로 모두 자원봉사로 유지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질서를 지키며 식사하는 광경에 모두 깜짝 놀라며 함께 먹방을 펼쳤다.

식사를 마친 '인도 삼형제'는 자원봉사자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고 설거지에 나섰다. 날아드는 식판들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 기안84와 굳어버린 빠니보틀의 모습에서 과연 이들이 잘 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인도 삼형제'가 자원봉사에 뛰어든 모습과 인도·파키스탄 국경지대에서 열리는 국기 하강식 '와가보더'에 참여한 모습은 다음 주 일요일 밤 9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