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대로 행복하게 해달라'…서로를 향한 마음 확인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이준호와 임윤아가 달빛 아래 로맨틱한 입맞춤으로 주말을 마무리 지었다.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 연출 임현욱) 10회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친구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비행기에 오른 구원은 천사랑의 옆자리에 앉으며 거침없는 애정 공세에 나섰다. 천사랑 역시 회사에서보다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해 여행 시작 전부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러나 단합을 강조하는 노상식(안세하 분)의 주도로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없게 됐고 이에 구원과 천사랑은 친구들이 한눈파는 사이 몰래 손을 잡고 시선을 주고받았다. 친구들이 잠든 후에 이들은 감춰왔던 애정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었고 서로를 꼭 끌어안았다.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려는 노력이 계속됐지만 구원이 천사랑 대신 노상식의 손을 잡아끌면서 이 또한 실패로 돌아갔다. 유람선에 홀로 남겨진 채 구원을 바라보는 천사랑의 허망한 표정이 웃음 포인트가 됐다.
이후 구원과 천사랑이 탈출에 성공하면서 드디어 둘만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구원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까 봐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는 천사랑에게 용기를 줬고 천사랑도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고백하는 구원의 마음을 다정하게 어루만졌다.
구원과 천사랑은 커다란 보름달을 보며 '지금 이대로 행복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었고 둘은 서로를 향해 "사랑해"라고 말하며 화려한 조명을 배경으로 달콤하게 입맞춤했다.
구원과 천사랑이 여행지에서 서로에 대해 더욱 깊게 알아가는 동안 시청률은 수도권 12.4% 전국 11.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7%를 기록했다.
구원과 천사랑의 로맨스는 22일 10시 30분 방송되는 11회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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