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밤 9시 1,2화 연속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 배우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온다.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범죄자를 처벌하는 카타르시스는 물론 올바른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국민사형투표'는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 임지연(주현 역)이 캐스팅돼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박해진은 저돌적이고 거친 경찰 김무찬을 맡았고 박성웅은 선과 악의 경계에 선 듯한 인물 권석주를, 임지연은 똘끼 충만한 경찰 주현을 연기한다.
이들의 관계성에도 이목이 쏠린다. 경찰인 김무찬과 주현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국민사형투표와 이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추적한다. 성향이 다른 두 사람이지만 국민사형투표의 배후에 있는 정체 미상 개탈을 쫓겠다는 일념으로 팀플레이를 이어간다.
이때 이들 사이에 의미심장한 인물 권석주가 등장한다. 권석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름난 법학자였지만 8살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직접 살해하고 자수해 현재 교도소에 있다. 그는 국민사형투표 사건이 발생하며 세상이 떠들썩해지자 주목받기 시작한다.
결과적으로 김무찬, 권석주, 주현은 서로를 영원히 믿을 수도 서로를 영원히 의심할 수도 없는 상황에 던져진다.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극 중 세 주인공의 관계성은 상황에 따라 쉴 새 없이 변화하며 극적 긴장감을 높여줄 것이다. 이는 배우 개인의 연기력과 역량은 물론 조력과 의심, 대립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런 측면에서 '믿고 보는 배우' 3인방의 조합은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사형투표'는 8월 10일 밤 9시 1회와 2회를 만날 수 있으며 이후 매주 목요일마다 한 회씩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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