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으면서 따뜻한 기운을 발산하려고 노력"
'달짝지근해' 김희선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그는 장미꽃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마인드마크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희선이 '달짝지근해'로 20년 만에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11일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 이하 '달짝지근해') 김희선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는 장미꽃을 들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희선은 '화성으로 간 사나이'(2003) 이후 약 20년 만에 한국 영화에 출연해 관심을 모은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김희선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김희선, 한층 유해진 그를 만났다'는 문구는 두 사람이 보여줄 연기 시너지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극 중 일영은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풀어내며 어떤 일에도 돌아가지 않고 직진하는 인물이다. 이를 연기한 김희선은 독특한 개성과 유쾌한 웃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희선은 "자신의 어떤 상황 속에서도 휘둘리지 않고 감정을 따라 움직이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일영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화면을 통해 바로 느껴지기를 원했다. 밝으면서 따뜻한 기운이 연상되는 인물로 완성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김희선과 유해진을 비롯해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등이 뭉친 '달짝지근해'는 오는 8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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