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부터 신비아파트까지
예능·드라마·애니메이션 섭렵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티빙이 더 다채롭고 더 독창적인 신작으로 무더위 사냥에 나선다.
티빙은 본격적인 장마와 열대야가 시작되자 무더위를 무장해제할 5편의 오리지널 작품 라인업을 4일 발표했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마녀사냥 2023'을 시작으로 이승기, 유연석, 이동휘 등이 뭉친 '브로 앤 마블' 그리고 해외 드라마 시리즈와 공모전 당선작들까지 다채롭고 풍성하다.
먼저 '마녀사냥 2023'이 오는 7일 베일을 벗는다. 전국에 그린라이트 열풍을 불러온 '마녀사냥'은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로 컴백한데 이어 올해는 현실 밀착형 사연으로 돌아온다. '마녀사냥 2023'은 신동엽, 김이나, 코드 쿤스트에 주우재와 이미주가 새롭게 합류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이원생중계' 코너가 8년 만에 부활한다.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남들에게 쉽게 말하지 못했던 고민들을 MC들과 직접 대화해 몰입도를 높인다.
이어 보드게임 부루마블을 모티브로 한 현실형 게임 버라이어티 '브로 앤 마블'이 공개된다. 두바이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주사위 게임으로 랜드마크 여행부터 사막에서 버티기까지 매 순간 반전을 거듭하는 장면들이 나올 예정이다.
이승기를 필두로 배우 유연석, 이동휘와 예능인 지석진, 조세호, 가수 규현과 조슈아, 호시 등 만능 엔터테이너들이 모여 화제가 됐다. SBS 제작진과 티빙의 첫 합작 콘텐츠인 '브로 앤 마블'은 21일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티빙은 파라마운트+에서 공개되는 드라마 시리즈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영화 '아바타:물의 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볼륨) 3'의 흥행을 이끈 조 샐다나와 제75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니콜 키드먼, 77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오른 모건 프리먼이 '라이어니스:특수 작전팀'으로 뭉쳤다.
'라이어니스:특수작전팀'은 실존했던 미국 정보기관을 소재로 한다. 테러리스트 조직을 파괴하기 위해 투입되는 여성 요원을 훈련시키는 '라이어니스' 프로그램의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풀어낸다.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이 최초로 글로벌 동시 공개를 확정해 기대를 높인 이 작품은 7월 중 공개된다.
CJ ENM의 오펜 공모전이 발굴한 신예 작가의 작품도 출격을 마쳤다. tvN과 티빙의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O'PENing 2023은 △산책(극본 천세은, 연출 노영섭) △여름감기(극본 서현주, 연출 정종범)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극본 이가영, 연출 김동휘)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극본 박선영, 연출 정다형) △2시 15분(극본 박연옥, 연출 정세령) △나를 쏘다(극본 정지현, 연출 조은솔) 등 총 7편으로 13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모두 공개되며 16일 밤 10시 40분에 tvN에서 첫 방송한다.
또한 티빙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에도 힘을 싣는다. '신비아파트 특별판:조선퇴마실록'은 500년 전 조선시대로 떠나는 모험을 선사한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티빙 오리지널로 재탄생하는 '신비아파트'는 14일 공개되며 신비아파트 시리즈 중 첫 조선시대 타임슬립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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