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주년을 맞은 6인조 보이그룹 유키스가 5년 6개월 만에 신보를 내놓는다. /탱고뮤직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만만하니' '시끄러!!' '0330' '네버랜드' 등 히트곡을 남긴 2세대 보이그룹 유키스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컴백한다.

유키스(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AJ, 일라이)는 28일 오후 6시 미니앨범 'PLAY LIST(플레이리스트)'를 발매한다. 지난 2017년 '널 맞이할 준비' 이후 약 5년 6개월 만의 신곡이다.

타이틀곡 '갈래!(The Wonderful Escape)'는 레트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하우스 팝 장르로,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고 함께 떠나자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겼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여섯 명의 멤버가 다시 모여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예고된 바 있다.

이 외에도 유키스의 신보에는 'Party Tonight(파티 투나잇)', 'My Favorite(마이 페이보릿)', '괜찮아(The Way You Are)', 기섭의 자작곡 'Dear. Mom(디어 맘)', 팬덤 '키스미'를 향한 팬송 '기억해줘 (Memories)'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됐다.

유키스는 이번 앨범 발매 후 오는 7월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 'WISH LIST(위시리스트)'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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