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이 팔린 앨범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3연속 동시 1위 석권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미국 빌보드가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와 타이틀곡 '특'으로 6월 17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ODDINARY(오디너리)'와 'MAXIDENT(맥시던트)'에 이어 해당 차트 3연속 동시 1위다.
그뿐만 아니라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까지 빌보드 5개 차트 1위를 휩쓸었고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진입 직전 25개 곡의 순위를 매긴 버블링 언더 핫 100 19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3위, 빌보드 글로벌 200 24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5위를 차지했다.
특히 '★★★★★(5-STAR)'는 발매 첫 주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 24만 9500장으로 지난해 빌보드 200 1위를 밟은 두 미니 앨범의 첫 주 차 판매량을 합산한 것보다 높은 자체 최고 수치를 찍었다. 이중 피지컬 음반 판매량은 23만 5000장으로 2023년 미국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이 됐다.
스트레이 키즈가 약 2년 만에 선보인 정규 3집 앨범은 지난 6월 1일 기준 선주문 수량 513만 장을 돌파하며 K팝 역대 최다 선주문 역사를 세웠다.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은 8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기준 461만 7499장이다.
신보는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가 발표한 최신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 40위로 진입해 2022년 3월 'ODDINARY'의 95위를 크게 상회하는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타이틀곡 '특'은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100위에 랭크됐다.
글로벌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호성적이 쏟아졌다. '★★★★★(5-STAR)'는 발매 11일 차인 지난 12일 기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림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스포티파이 톱 앨범 데뷔 글로벌 차트와 미국 차트(06.02~06.04) 2위에 이어 주간 톱 앨범 글로벌 차트와 미국 차트(06.02~06.08)에서 각 10위, 21위에 올랐다.
K팝 그룹 역대 세 번째이자 4세대 그룹 최초 주간 톱 앨범 글로벌 차트 톱 10 진입에 성공했고 일본 차트에서도 6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특'은 톱 송 데뷔 글로벌 차트 8위로 등장 후 주간 톱 송 글로벌 차트 69위, 미국 차트 178위, 일본에서는 그룹 최고 기록인 50위를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7월 1일~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공식 팬미팅 'PILOT : FOR ★★★★★(파일럿 : 포 파이브스타)'를 개최한다. 8월엔 일본 4대 돔투어에 돌입한다. 9월 30일~10월 1일에는 KSPO DOME에서 서울 스페셜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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