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의 '범죄도시3', 무서운 속도로 600만 돌파
[더팩트|박지윤 기자] 작품으로 만났던 두 배우가 현실에서도 사랑을 이뤘습니다. 4세대 보이 그룹은 K-POP 역대 초동 1위를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써 내려갔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영화는 무서운 흥행 속도를 보이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회복했습니다. 6월 둘째 주 연예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 엄현경♥차서원, 열애 인정 "평생의 동반자 되기로 약속"
5살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배우 엄현경(37)과 차서원(32·이창엽)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차서원은 지난 5일 공식 팬카페에 "저에게 좋은 연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다"고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올리며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먼저 차서원은 "저에게는 늘 웃음을 주는, 그래서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라 저도 그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좋은 호감으로 만남을 시작해 이제는 결혼까지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아이라는 소중한 축복이 찾아왔다"며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만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짐을 느낀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최선을 다해 사랑하며 살아가겠다.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이날 차서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차서원과 엄현경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열애 인정과 함께 결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전했는데요.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 입대한 차서원은 현재 군 복무 중으로, 두 사람의 결혼식은 차서원의 제대 후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엄현경의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엄현경과 차서원이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엄현경은 1986년생으로, 1991년생인 차서원보다 5세 연상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종영한 MBC '두 번째 남편'에 함께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췄는데요. 드라마 속 커플이 현실에서도 이뤄지면서 대중들은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습니다.
▲ 스트레이 키즈, 약 461만 장 판매...역대 K-POP 초동 1위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K-POP 역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로 직행했습니다.
지난 8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2일 공개된 스트레이 키즈의 세 번째 정규 앨범 '★★★★★ (5-STAR)(파이브스타)'는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61만 7499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K-POP 음반 역대 초동 신기록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가요계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되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했습니다.
앞서 '★★★★★ (5-STAR)'는 발매 당일 239만 2666장의 판매고를 올렸는데요. 이렇게 시작부터 전작 'MAXIDENT(맥시던트)'의 130만 8971장을 훌쩍 뛰어넘는 성적을 낸 신보는 이후에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며 남다른 성장 곡선을 그렸습니다.
사실 이는 어느 정도 예견된 흥행이었습니다. '★★★★★ (5-STAR)'는 발매 하루 전날, 선주문량 513만 장을 돌파하며 'K-POP 역대 최다 선주문'을 달성하며 신기록 수립에 관한 관심을 모았습니다.
'★★★★★ (5-STAR)'는 특장점을 극대화해 밀어붙이는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줏대와 패기, 자신감이 담겨 있는 앨범입니다.
컴백과 동시에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음악 방송을 시작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콘텐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범죄도시3',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600만 돌파
'범죄도시3'가 독보적인 흥행 속도로 '천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개봉 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 수 645만 9759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범죄도시3'는 올해 처음으로 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됐습니다. 특히 이는 전편 '범죄도시2'보다 5일이나 빠른 속도로, '천만 돌파'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대체 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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