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고규필 윤병희, 뱀파이어 트리오 '환상 케미' 기대
KBS2 새 월화극 '가슴이 뛴다, 26일 첫 방송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영화 '범죄도시3' 신스틸러 초롱이로 활약한 배우 고규필이 마동석에 이어 옥택연을 만난다.
9일 KBS2 '가슴이 뛴다' 제작진은 옥택연, 고규필, 윤동희 등 '뱀파이어 트리오'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뱀파이어로 변신한 세 사람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먼저 극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옥택연은 우월한 신체 조건과 외모로 '센터'를 차지하면서도 고규필 윤병희 등 연기파 배우들과 옷으로 감싸 안거나 피가 담긴 컵을 들고 기도하는 자세를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고규필은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우울한 표정으로 시선을 끈다., 극 중 원지안(주인해 역)이 근무하는 고등학교 앞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뱀파이어 박동섭으로 분한 고규필은 옥택연(선우혈 역)을 친형처럼 생각하며 믿고 따르는 인물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쏠린다.
마지막으로 윤병희는 뱀파이어이자 타로마스터 이상해 역을 맡았다. 이상해는 비주얼 나이로는 선우혈, 박동섭보다 형님처럼 보이지만 뱀파이어 서열로는 막내인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허세와 낭비벽, 팔랑귀까지 사기당하기 딱 좋은 캐릭터로 분한다. 이처럼 '찐 형제 모먼트'를 자랑한 세 사람의 '환상 케미'가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가슴이 뛴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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