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하예솔 역 맡아 대세 떠오른 아역 배우
진성 노사연 등 '귀염뽕짝 원정대' 멤버와 50살 차이 케미 기대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어린 영우, '더 글로리'의 하예솔 역을 맡아 '스타 아역'으로 떠오른 아역 배우 오지율이 귀여운 말실수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율은 2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귀염뽕짝 원정대' 제작발표회에 자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막내 오지율을 비롯해 진성, 노사연,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 신명선 PD가 참석했다.
'귀염뽕짝 원정대'는 같은 취향이라곤 트롯밖에 없는 50살 나이 차이가 나는 선후배들이 여행만으로 세대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염뽀짝한 후배와 뽕짝 마스터 선배의 '향수 자극 친환경 우정 여행'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오지율은 이날 단아한 원피스를 입고 '꼬마 공주님'같은 자태를 뽐내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귀염뽕짝 원정대' 제작발표회 MC를 맡은 이진희 아나운서는 "제가 넷플릭스에서 봤던 요정님께서 앉아계신다"고 오지율을 소개했다.
그러나 오지율은 긴장한 듯 깜찍한 말실수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오지율은 "안녕하세요. 저는 '더 글로리'에 나온 아역 배우 하예솔, 아니 오지율입니다"고 말한 뒤 아차 하면서 귀여운 웃음을 보였다.
오지율은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도 가족과 어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귀염뽕짝 원정대' 속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게 했다. 그는 "원래 아빠랑 주말에 여행을 자주 하는 편이고 호기심이 많다"며 "할머니 댁이 시골에 있는데 거기서 못했던 시골 경험을 할 수 있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트롯과 여행이 결합한 TV조선 예능 '귀염뽕짝 원정대'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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