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차이 막내 강훈도 합류
JTBC 새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 올 여름 첫 방송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김종국 장혁 차태현 등 연예계 대표 용띠 절친들이 몽골에서 말을 타고 택배를 나르는 택배기사로 변신한다.
31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가제) 제작진은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그리고 강훈이 출연을 확정하고 올해 여름 몽골에서 특별한 택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용띠클럽'으로 불리는 1976년생 동갑내기 5인방이 막내 강훈과 함께 몽골에서 택배 배송을 위해 달리는 모습을 담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택배는 몽골몽골'은 차태현이 지난 1월 김종국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출연해 '1박2일'로 인연을 맺은 김민석 PD에게 즉흥적으로 전화를 걸어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놀라운 추진력으로 성사됐다. 또 제작진은 강훈의 합류에 멤버들이 모두 대환영하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강훈과 만났던 김종국은 "강훈은 잘 생겼고 스마트하고 센스도 좋다. 단지 하체가 부실하고 허당기가 있다. 아무래도 우리 때문에 강훈이 고생할 듯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20년 지기 절친들과 15살 차이 나는 막내 강훈이 보여줄 '형제 케미'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김민석 PD는 "'택배는 몽골몽골'은 '몽골에서 말 타고 택배를 하자'는 출연자들의 말에서 비롯된 예능이다. 실제로 현지 조사 및 답사를 해보니 몽골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부터, 택배에 대한 수요, 손님을 매우 귀하게 생각하고 대접하는 유목민의 문화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택배 스폿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멤버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분들이 모인 만큼 오랜 친구처럼 부담 없이 웃으며 볼 수 있는 편한 느낌의 예능을 만들고자 한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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