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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구원이자 사랑된 관계…6월 17일 첫 방송

  • 연예 | 2023-05-26 10:40

3단 관계 변화 예고한 투샷 공개…'킹더랜드' 러브라인 이목 집중

JTBC 새 수목드라마 '킹더랜드'가 이준호와 임윤아의 투샷을 공개해 벌써부터 이목을 모으고 있다.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제공
JTBC 새 수목드라마 '킹더랜드'가 이준호와 임윤아의 투샷을 공개해 벌써부터 이목을 모으고 있다.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가 '킹더랜드'에서 서로의 구원이자 사랑이 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 연출 임현욱) 제작진은 26일 달콤하면서도 살벌한 투샷 스틸을 공개해 이준호와 임윤아의 3단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금씩 가까워지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시선을 피하던 두 사람이 어느덧 서로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한다. 과연 구원과 천사랑의 사이가 우연에서 인연으로 바뀌게 된 계기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여자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킹호텔에서 만난 구원과 천사랑은 성격과 환경은 물론 웃음에 대한 생각도 정반대다. 가식적인 웃음을 멀리하는 구원과 달리 천사랑은 직업 특성상 웃기 싫어도 웃어야만 하는 상황. 때문에 이들에게 서로의 존재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미지의 세계다.

주어진 상황이 다른 만큼 두 사람은 앙숙처럼 티격태격하면서도 점차 서로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한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상대에게 스며든다. 운명처럼 다가온 떨림은 구원과 천사랑의 마음에 봄바람을 불게 할 예정이다.

구원과 천사랑 역으로 호흡을 맞출 이준호와 임윤아는 서로의 캐릭터에 의미를 부여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준호는 "구원에게 천사랑은 이름 그대로 '구원'"이라며 "구원의 삶에 구원이 돼주는 것이 천사랑의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임윤아는 "천사랑에게 구원은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주는 존재"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속마음을 남에게 잘 보여주지 않는 천사랑이 이상하게 구원에게는 솔직한 본모습을 보여준다. 사무적인 웃음이 아닌 진심으로 행복한 웃음을 찾아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상대"라고 설명해 두 캐릭터의 관계성에 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킹더랜드'는 6월 17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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