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85개국 박스오피스 1위...오프닝 수익 3551억 원
[더팩트|박지윤 기자] '분노의 질주10'이 글로벌 흥행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이하 '분노의 질주10')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61만 49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4만 3335명이다.
이로써 '분노의 질주10'은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2017)부터 '분노의 질주: 홉스&쇼'(2019),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021) 등 역대 흥행 시리즈들의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유지하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또한 '분노의 질주10'은 월드와이드 개봉 후 한국과 북미, 중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85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작품은 글로벌 개봉 하루 만에 북미에서 6750만 달러(한화 약 896억 원), 월드와이드 2억 6730만 달러(한화 약 3551억 원)라는 높은 오프닝 수익을 거둬들였다.
'분노의 질주10'은 돔(빈 디젤 분)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시리즈 최초로 IMAX, 4DX, ScreenX 등 다채로운 특수관에서도 개봉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38만 8255명으로 2위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9만 6686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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