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감 있는 연타 액션으로 시즌 2와 차별화...31일 개봉
[더팩트|박지윤 기자] '범죄도시3' 마동석이 확장된 세계관과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마동석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마석도로 분한 마동석은 다채로운 액션을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대체 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범죄도시'는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하면서 세계관을 확장했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더 커진 판을 싹 쓸어버릴 마석도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마석도만의 유머스러운 모습까지 담겨 있어 '범죄도시3'가 선사할 단짠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지역도, 국경도 제한 없이 나쁜 놈을 잡기 위해 수사하는 괴물형사 마석도의 물 만난 활약이 벌써부터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사에 따르면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2'에서는 마석도 특유의 한방 액션과 더불어 전문가들과 함께 다져온 유도와 호신술로 액션을 디자인했다면, '범죄도시3'에서는 주특기인 복싱 액션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마동석은 "세계관도 확장됐지만 스토리나 액션도 많이 신경 썼다. 2편에서 마석도 액션이 한방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리듬감 있고 연타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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