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일본 방영 후 인기, 아시아팬 문의 쇄도

아베마 TV 방송vs발매 플롯폼 로손 '선의의 경쟁' 구도
MBC와 일본 OTT 채널 매주 목요일 밤 10시 동시 방송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가 일본에서 방송되면서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와 아베마를 통해 방송된다. /펑키스튜디오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일본 OTT 아베마(ABEMA)와 일본 편의점 브랜드 로손이 '소년판타지'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첫 방송부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가 일본에서 방송되면서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소년판타지는' MBC와 함께 일본 OTT 아베마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는 만큼, 일본 팬들의 성원에 힘입은 아베마는 '소년판타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로손은 1만 5000개의 매장에 팬콘서트 포스터 부착을 비롯해 일본 내 최대 규모의 티켓 발매 플랫폼인 '로손 티켓'에서 '소년판타지' 아티스트 채널을 개설하는 등 아베마와 함께 홍보 열전을 펼치고 있다.

'소년판타지'는 오는 7월 9일 도쿄국제포럼에서 팬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본 현지 뿐만 아니라 아시아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5월 10일 1차 예매 마감을 앞두고 1만 명의 대기자들이 몰릴만큼 일찌감치 티켓 전쟁을 예고한 바 있다. '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와 아베마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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