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첫 정규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브는 지난달 10일 발매한 'I’ve IVE(아이 해브 아이브)'로 4연타 메가 히트에 성공했다. 특히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는 더블 타이틀곡 'Kitsch(키치)'와 'I AM(아이 엠)'으로 4월 한 달간 1위를 장악하며 차트를 독식했다.
음반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아이브는 세 번째 싱글 앨범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초동 집계량 첫날에만 6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초동(발매 후 일주일) 110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 이는 역대 걸그룹 초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아이브는 "이번 앨범은 1번부터 11번까지 정말 어느 하나 의미가 깊지 않은 곡이 없을 정도로 저희 아이브에겐 소중한 앨범이었다. 그 소중함을 마치 알아봐 주시듯 팬 분들께서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 주셔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활동도 다이브가 보내준 사랑 덕분에 지치지 않고 끝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언제나 저희 아이브의 존재 이유가 되어 주는 다이브,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저희는 다이브에게 확신과 희망을 드리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아이브의 활동 종료 일문일답이다.
-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첫 정규 앨범 'I’ve IVE'의 활동을 마쳤다.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소감은?
안유진: 우선 이번 앨범도 정말 많이 사랑해 주신 국내외 다이브(팬클럽명) 분들께 정말 감사해요. 음악 방송이나 각종 예능 등을 통해서 팬 분들과 마주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아서 기뻤고요. 활동 마무리에 팬 분들께서 아쉬움이 많으시겠지만, 저희가 함께 만들어간 또 하나의 추억이 행복하게 자리 잡았길 바라요.
가을: 첫 정규 앨범이라 활동에 임하는 각오도 남달랐던 이번 활동인데, 벌써 이렇게 활동을 성료할 시즌이 됐다고 생각하니 실감이 잘 나지 않아요. 활동이 끝나는 건 너무 아쉽지만, 따뜻한 봄날 다이브와 잊지 못할 추억을 또 하나 만든 것 같아서 뿌듯해요. 우리 멤버들, 팬 분들께 다들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장원영: 우선 활동을 이렇게 잘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해 준 우리 다이브 정말 고마워요. 음악 방송에서 만날 때마다 정말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었어요. 이번 활동이 끝나도 더욱 다채로운 모습의 아이브로 찾아뵐 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리즈: 이번 앨범을 통해서 멤버들이 직접 랩메이킹, 작사에 참여해 저희 아이브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어서 기뻤어요. 무엇보다도 활동 때마다 우리 다이브를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늘 한결같은 사랑 보내주시는 팬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서: 이번 앨범은 1번부터 11번까지 정말 어느 하나 의미가 깊지 않은 곡이 없을 정도로 저희 아이브에겐 소중한 앨범이었어요. 그 소중함을 마치 알아봐 주시듯 팬 분들께서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 주셔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아이브가 될게요.
- 발매 직후부터 4월 한 달간 음원 사이트를 아이브가 점령했다고 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이렇게 좋은 수확을 얻은 기분은?
안유진: 우선 4월 한 달간 음원 차트에서 'I AM'과 'Kitsch'가 1,2위를 나란히 달리고 있는 걸 볼 때마다 멤버들끼리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나요. 이번 앨범을 준비하기 위해 걸어온 저희의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장원영: 곡 작업을 하고 앨범 준비를 하면서, 이번 앨범은 많은 분들의 하루에 함께할 수 있는 노래들로 채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아이브의 음악으로 들려드리고자 하는 자기 확신, 자기애 그리고 희망 같은 것들이 많은 분들의 하루하루에 잘 녹아들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음원, 음반, 음악 방송 그리고 글로벌 성적까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가을: 이번 활동을 위해 보컬, 랩, 그리고 무대까지 어느 하나 소홀한 것 없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 그리고 매 무대마다 그 노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파이팅을 외치면서 활동에 임했어요. 저희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자 다짐했던 각오가, 많은 분들께 무대나 노래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나 희망으로 전달되지 않았나 생각해요.
리즈: 저는 이번 앨범의 메시지적인 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이번 앨범을 통해선 '함께 힘을 내자'라는 희망과 응원도 전달하고 싶었거든요. 이런 메시지가 가장 잘 드러난 곡이 타이틀곡 중 하나인 'I AM'과 원영이가 작사한 팬송 'Shine With Me(샤인 위드 미)'예요. 저희 활동은 끝나지만, 앞으로 저희 앨범의 트랙들이 많은 분들에게 계속해서 듣고 싶은 좋은 음악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이서: 이번 앨범으로 11곡이나 되는 노래를 선보였는데, 그 노래가 다 각자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요. 저희 데뷔곡이 'ELEVEN(일레븐)'이고 '미처 몰랐어 내 맘이 이리 다채로운지'라는 가사가 나오잖아요. 딱 그것처럼 이번 앨범은 정말 다채로운 베스트 일레븐이 아니었나 생각해요.
- 지난 1일 아이브의 자체 리얼리티 '1,2,3 IVE' 시즌3가 공개됐다. 벌써 시즌3까지 공개하게 됐는데 소감이 어떤지.
안유진: 다이브가 많이 좋아해 주셔서 시즌3까지 찍을 수 있었어요. 리얼리티는 말 그대로 ‘리얼하게’ 저희 아이브 멤버들 사이의 케미와 자연스러움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재밌게 촬영했어요. 이번 시즌에도 연애 프로그램 패러디, 아이브 동고동락, 담력 체험 등과 같은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많이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이서: 리얼리티 촬영을 하면서 언니들하고 정말 많이 웃었고, 같이 여행을 간 것처럼 재밌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것 같아요. 정말 많이 웃으면서 촬영했는데 우리 다이브한테도 현장의 즐거웠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좋겠어요.
- 다이브에게 한마디.
안유진: 이번 활동도 다이브가 보내준 사랑 덕분에 지치지 않고 끝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어요. 언제나 저희 아이브의 존재 이유가 되어 주는 다이브,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앞으로도 저희는 다이브에게 확신과 희망을 드리는 아티스트가 될게요.
가을: 이렇게 화창한 봄날 다이브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항상 너무 감사하고, 좋은 모습으로 또 만나요. 사랑해요!
장원영: 이번 활동도 다이브와 함께라서 더 즐겁게, 힘내서 할 수 있었어요. 저희 아이브는 ‘아이해브 다이브’라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언제나 사랑하고, 다이브 덕분에 늘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감사합니다.
리즈: 다이브, 항상 사랑한다는 말은 해도 부족하지만 다시 한번 정말 사랑하고 감사해요. 항상 건강 잘 챙기고, '1,2,3 IVE' 많이 사랑해 주세요! 고마워요.
이서: 이번 활동 처음부터 끝까지 다이브와 함께 무대를 만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활동이었던 것 같아요. 다이브, 항상 사랑하고 감사해요. 앞으로의 아이브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이번 활동도 함께해 줘서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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