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 강승식 임세준, 군 복무로 기간 변동…솔로 활동 지원할 것"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빅톤이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의 전속계약이 만료와 함께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0일 "빅톤 멤버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의 전속계약이 이날로 만료됨에 따라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멤버들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온 결과 서로의 의사를 상호 존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빅톤의 다른 멤버인 한승우 강승식 임세준은 군 복무로 인해 전속계약 기간이 일부 변동됐다. 소속사는 "세 사람은 당분간 당사 소속 아티스트 자격이 유지된다"며 "솔로 활동과 뮤지컬 등 예정된 일정들을 이어 나가는 동시,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당사와 해당 멤버들과의 동행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인 멤버들의 행보를 항상 축복하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데뷔한 빅톤은 2019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 한승우와 최병찬이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한승우는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까지 합류했지만, 프로그램이 투표 조작 논란에 휘말리며 활동을 이어가진 못했다.
이후 멤버들의 군 복무가 차례로 시작되며 그룹 활동이 멈췄다.
<다음은 빅톤 전속계약 만료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빅톤(VICTON)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룹 빅톤의 전속계약 만료 및 향후 팀 활동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빅톤 멤버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금일(20일)부로 전속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멤버들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온 결과 서로의 의사를 상호 존중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최근 제대한 한승우와 군 복무 중인 강승식, 6월 입대를 앞둔 임세준은 각각 군 복무로 인해 전속계약 기간이 일부 변동되어, 당분간 당사 소속 아티스트 자격이 유지됩니다. 3인은 솔로활동과 뮤지컬 등 예정된 일정들을 이어나가는 동시,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빅톤은 2016년 데뷔 이후부터 언제나 성실한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함께 달려와 준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파트너였습니다. 당사와 해당 멤버들과의 동행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인 멤버들의 행보를 항상 축복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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