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소속' 써브라임, 매니지먼트 업무 대행 "아낌없는 지원 약속"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지니가 그룹 엔믹스(NMIXX)에서 탈퇴한 후, 약 5개월 만에 UAP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14일 "지니가 최근 소속사 UAP(United Artist Production)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당사는 매니지먼트 MOU 협업을 통해 업무 대행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는 "UAP 소속 아티스트 지니가 가진 다양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글로벌 활약에 아낌없는 지원을 더할 예정"이라며 "(UAP와) 시너지를 발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2년 2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엔믹스로 데뷔한 지니는 'O.O(오.오)' 'DICE(다이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니는 그해 12월 돌연 팀을 탈퇴하고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새로운 길을 가게 된 지니에게 많은 격려 바란다"고 알렸다. 하지만 탈퇴 이유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팬들의 걱정과 궁금증을 키웠다.
이후 지니는 지난 3월 개인 SNS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했으며,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본격 솔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그런가 하면 지니의 탈퇴 이후 6인조로 재편한 엔믹스는 지난달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expérgo(엑스페르고)'를 발매했고, 초동 63만 811장(한터차트 기준)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경신했다.
한편, 지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UAP의 업무 대행을 맡은 써브라임에는 송강호, 기은세, 티파니 영, 김윤지, 하니(안희연), 갓세븐의 잭슨과 영재 등이 소속돼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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