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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혜영, '가스라이팅'으로 호흡...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공조

  • 연예 | 2023-04-13 09:52

김남희X강해림도 출연 확정, 올 하반기 방송 예정

김희선, 이혜영, 강해림, 김남희(왼쪽부터)가 새 드라마 '가스라이팅'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각 소속사
김희선, 이혜영, 강해림, 김남희(왼쪽부터)가 새 드라마 '가스라이팅'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각 소속사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스라이팅' 김희선과 이혜영이 고부 관계로 만나 가정을 지켜내기 위해 공조를 펼친다.

새 드라마 '가스라이팅'(극본 남지연, 연출 김승우) 제작진은 13일 "김희선, 이혜영, 김남희, 강해림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네 배우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작품은 성공한 심리상담가이자 셀럽인 노영원(김희선 분)이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 분)과 행복한 가정을 위협하는 사건을 마주하고 공조하며 소중한 가족을 지켜내려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희선은 대한민국 최고의 심리상담가로 완벽한 커리어 우먼 영원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는 영원은 뜻밖의 사건으로 인해 한순간에 모든 비밀을 마주하며 행복을 위협당하는 소용돌이에 빠진다. 매 작품 연기 변신을 꾀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희선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혜영은 영원의 시어머니이자 추리작가 홍사강으로 분한다. 카리스마 넘치고 까칠한 시어머니로서 영원과 충돌이 잦지만, 어느 사건을 계기로 그와 공조하며 가족을 지켜내려 한다. 최근 디즈니+ '카지노'에서 마지막까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이혜영이 어떤 연기 변신을 펼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깔끔하고 완벽한 영원의 남편 재진 역에는 김남희가 낙점됐다. 자상한 남편이자 공감 능력 좋은 아빠, 인정받는 의사 재진은 영원과 모두의 부러움을 받는 부부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하고 있는 김남희가 김희선과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관심을 모은다.

최근 넷플릭스 '썸바디'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각인시킨 강해림은 베일에 싸인 여자 세나를 연기한다. 그는 비밀이 많고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캐릭터를 만나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가스라이팅'은 영화 '나를 찾아줘'의 김승우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의 남지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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