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4월 1주차 솔로 랭킹 투표서 2386만 7243표
기존 트로트 랭킹(82주 연속 1위) 포함하면 100주 연속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임영웅의 거침없는 '랭킹 질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임영웅은 주간 아이돌 랭킹사이트 '팬앤스타' 솔로 랭킹에서 25주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기존 트로트 랭킹 연속 1위와 합치면 100주 이상 독주하고 있는 셈이다.
'팬앤스타' 4월 1주차 솔로 랭킹 투표(4월 4일부터 4월10일까지 진행)에서 임영웅은 2386만 7243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기존 트로트 랭킹(82주 연속 1위) 대신 솔로 랭킹에 포함된 이후 2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팬앤스타 솔로랭킹은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할 경우 홍대 N 스퀘어 한 달 옥외 광고, 30주 연속 1위에 오르면 홍대역 벽 랩핑 광고 대형 2주간, 5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면 잠실 롯데월드몰 샹들리에 1주간 광고, 70주 연속 1위에 오르면 홍콩 26w LED 광고 1주와 프랑스 파리 CITADIUM 1일 광고, 100주 연속 1위를 기록할 경우 고양 스타필드 미디어 타워&파노라마 스크린에 2주 동안 광고가 진행된다.
임영웅의 팬덤은 축구장에서도 빛이 났다. 지난 8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FC와 대구 FC 경기 임영웅의 시축 소식이 공개되자, 이날 경기는 입장권 예매 시작 10분만에 2만장이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열기에 힘입어 구단 측이 3층 사이드 좌석까지 추가로 개방해 무려 4만 5007명의 관중이 몰렸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이다. K리그 역사상 2016년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수원전(4만 7899명) 이후 가장 많다.
임영웅의 팬들은 실제로도 대부분이 경기가 끝난 후까지 자리를 지켰으며, 경기장을 나설때도 자체적으로 쓰레기 등 주변을 정리한 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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