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최고 기록은 7주 2위 싸이 '강남스타일'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K팝 새 역사를 썼다.
지민은 3일(현지 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핫 100' 차트(4월 8일자)에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를 통해 솔로 가수 1위에 올랐다.
이에 지민은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핫 100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2년 '강남 스타일로' 7주간 2위를 차지했던 싸이였다.
특히 지민은 이번 앨범을 통해 미국 '빌보드 200' 2위로 직행한데 이어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겹경사를 맞게 됐다. 지난 17일 발매한 첫 솔로 앨범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art.2)는 '핫 100' 차트(4월 1일자)에서 30위로 진입한 바 있다.
한편 지민의 노래 '라이크 크레이지'는 빌보드에서 집계 기간인 지난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다운로드와 CD 싱글을 합산해 25만4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또 10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 횟수, 6만4000명의 라이도 청취자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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