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슈가는 15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4월부터 시작되는 월드투어 개최 소식과 콘서트 일정을 공개했다.
일정에 따르면 슈가의 월드투어는 오는 4월 26~27일 벨몬트 파크를 시작으로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등 미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서울, 일본에서 펼쳐진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솔로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건 데뷔 10년 만에 슈가가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으로는 가장 최근 지난해 10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을 오프라인 공연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개최한 바 있다.
팀 내에서도 뛰어난 프로듀싱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슈가는 최근 싸이 ‘댓댓’ 작업에 함께 하는 등 타 가수와의 협업으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1993년생으로 진 다음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는 슈가가 첫 솔로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아미(공식 팬덤명)에게 커다란 선물을 안길 전망이다.
슈가 월드투어의 공연 예매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위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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