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애도…피해 지역 조속한 복구 기원해"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하이브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주민을 위해 5억 원을 쾌척했다.
13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하이브가 대지진으로 인도적 위기에 놓인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주민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하며 긴급구호 모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하이브가 전달한 기부금은 최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서 약 2만4000여 명의 사망자를 발생한 7.8 규모의 대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아동을 위해 담요·의류 등 방한용품과 물·식량·의료용품·위생키트 등 구호 용품 구입, 아동보호를 위한 임시 대피소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세계 전역에서 보내주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성장한 기업이기에 전 세계인들이 염원하고 있는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구호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이브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이수만 설립자의 지분을 매입해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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