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홍대 구름아래소극장 '팬심이 만든 무대'
공식 팬클럽 'GREEN LIGHT'와 팬카페 '다한이네'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정다한이 오는 3월1일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정다한 1ST 팬미팅&콘서트'를 갖는다.
'불타는 트롯맨' 출연 이후 뜨겁게 달아오른 팬심을 바탕으로 데뷔 이후 첫 팬미팅을 겸한 콘서트다.
"오디션을 통해 저도 몰랐던 잠재력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였어요. 비록 처음 목표였던 결선까지 가진 못했지만 얻은게 많아요. 이번 팬 콘서트를 통해 항상 저를 지지하고 관심을 주신 팬분들께 제대로 보답하려고요."
이번 콘서트는 그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오롯이 팬들이 만들어주는 정식 팬 콘서트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도전 꿈의 무대' 5연승을 축하하며 마련해준 여수 미니 콘서트 이후론 6개월만이다.
정다한의 공식 팬클럽 'GREEN LIGHT'와 팬카페 '다한이네'는 이번 홍대 콘서트를 시작으로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다한은 지난해 KBS1 '아침마당'의 신인가수 경연코너인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한 바 있다.
2014년 '꽃이 되신 어머니'로 데뷔한 정다한은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등을 통해 일찌감치 차세대를 짊어질 유망 트로트 가수로 영역을 넓혔고, KNN '골든마이크' KBS 2TV '트롯 전국체전' 등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확인받았다.
최근 더블 타이틀곡 '어허야'와 '울엄니' '순천만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어허야'는 한치 앞도 모르는 우리의 인생을 가사에 담은 국악풍 전통가요로, 민요풍 선율이 정다한의 목소리와 맞물려 감성을 더한다.
정통 트로트계의 계승자로서 멋진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이다. '불타는 트롯맨'에서 가창한 나훈아의 '엄니'가 폭팔적인 반응을 얻으며 라이징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한층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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