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북', 3월 1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
배우 박진주가 뮤지컬 '레드북'에 출연해 관객들과 만난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진주가 스크린을 넘어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소속사 앤드마크는 26일 "박진주가 뮤지컬 '레드북'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탄탄한 연기력과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보여준 박진주는 무대 위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전망이다.
'레드북'은 19세기 런던,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오직 신사로 사는 법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이 서로를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박진주는 현실의 고단함을 발칙한 상상으로 견디고 미래를 꿈꾸는 솔직하고 진취적인 여인 안나 역을 맡는다. 안나는 유쾌하고 당당한 겉모습과는 달리 마음 깊숙이 남들과 다른 자신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그동안 박진주는 '복면가왕' '아바타싱어' '놀면 뭐하니?'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또한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독립군을 보살피는 동지 마진주로 분해 뛰어난 가창력과 음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렇게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진주가 '레드북' 안나로 분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인다.
'레드북'은 오는 3월 1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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