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근황 전한 유민규·박건일까지…토끼띠 배우들의 활동 계획
2023년을 맞이한 지도 어느덧 보름이 지나 계묘년의 첫 민족대명절인 설 연휴가 다가왔다. 올 한 해가 '검은 토끼의 해'인 만큼 <더팩트>는 '토끼띠 배우들'에게 새해 인사와 연휴 일정, 한 해의 계획 등을 물었다. <편집자 주>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OTT 플랫폼, 케이블 방송의 확장과 함께 토끼띠 배우들이 뛰어놀 수 있는 들판 역시 넓어졌다. 특히 배우 중에는 다수의 토끼띠 스타들이 존재한다.
'자신들의 해'를 맞아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1987년생, 1999년생 배우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주원·지창욱, "2023년도 작품으로 만나요"
지난해 넷플릭스 영화 '카터'에서 인간병기가 돼 거친 액션을 보여줬던 주원은 2023년에도 자신만의 액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는 코믹 액션으로 결을 달리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창욱 역시 말 그대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해에만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 출연하며 각기 다른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이끌었던 지창욱이다. 그런 그가 2023년에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주원
-설 연휴를 앞두고 전하는 새해 인사.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동안 다사다난했지만 올해는 건강하고 하시는 모든 일을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가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이번 연휴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게 보낼 거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촬영 중인 '스틸러' 촬영도 뜨겁게 할 예정입니다.
-올해 행보에 대해서도 귀띔해 준다면.
2023년에는 먼저 tvN 드라마 '스틸러'로 인사를 드리게 될 거 같다. 이후 다른 작품에서도 뵐 수 있을 듯싶다. 토끼의 해인 만큼 거침없이 자주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창욱
-설 연휴를 앞두고 전하는 새해 인사.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 해 모두 건강한 한 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연휴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스케줄이 있는 날도 있고, 없는 날도 있다. 없는 날에 최대한 푹 쉬어볼 예정입니다.(웃음)
-올해 행보에 대해서도 귀띔해 준다면.
현재 촬영 중인 디즈니+ '최악의 악'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올해도 지금까지처럼 작품으로 열심히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려요.
◆ 박정민·경수진, 연기도 취미도 '재능 부자'
박정민과 경수진은 본업은 물론이고,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방면에서 재능을 보여준 배우들이다. 뭐든 척척 해낼 것 같은 두 배우가 2023년에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각인될지 기대가 모인다.
박정민
-설 연휴를 앞두고 전하는 새해 인사.
안녕하세요 박정민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꼭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매년 같은 인사말이라 식상하실 수 있겠지만,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직 이보다 좋은 말을 찾지 못했어요.
-이번 연휴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이번 설 연휴에는 특별한 계획보다는 부모님과 함께 지낼 예정입니다.
-올해 행보에 대해서도 귀띔해 준다면.
올해는 작년보다 매사에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일도 더 열심히 해보고, 취미로 하는 게임도 열심히 해볼 계획입니다.(웃음)
일을 잘하려면 집중력이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쉴 때 잘 쉬어야, 일할 때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놀 예정입니다.
경수진
-설 연휴를 앞두고 전하는 새해 인사.
안녕하세요 경수진입니다.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올 한 해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연휴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저는 가족들과 보낼 것 같아요. 매번 촬영이 있어서 설이나 추석 때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설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보낼 것 같습니다.
-올해 행보에 대해서도 귀띔해 준다면.
디즈니+ '형사록' 시즌 2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시즌 1보다 더 깊고 멋진 이야기로 돌아오니 기대해 주세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올해도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박건일·유민규, 오랜만이라 더 반가운 근황
반가운 근황을 알린 배우들도 있다. 최근 연극 활동에 집중한 박건일과 새 둥지를 찾은 유민규가 오랜만에 매체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특히 유민규는 비비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손잡고 2년 만에 작품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건일
-설 연휴를 앞두고 전하는 새해 인사.
안녕하세요 배우 박건일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이번 연휴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올해 연휴는 가족들과 함께 보낼 것 같습니다.맛있는 명절 음식도 먹고 최근 두 살이 된 제 조카와 같이 놀아줘야 합니다!
-올해 행보에 대해서도 귀띔해 준다면.
올해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을 만나 뵐 것 같아요.
지난해엔 연극으로 관객분들을 만나 뵀는데, 올해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유민규
-설 연휴를 앞두고 전하는 새해 인사.
안녕하세요 유민규 입니다! 올해는 저의 띠인 토끼띠의 해인데요. 계묘년 토끼해를 맞이해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기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이번 연휴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이번 연휴에는 시골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저희 큰 누나의 둘째가 곧 태어날 예정이라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많이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겠습니다.
-올해 행보에 대해서도 귀띔해 준다면.
공백기가 조금 있었던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작품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많은 기대 해주시고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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