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미트레 감독 '아르헨티나, 1985', 비영어권 작품상 수상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영화 포스터
[더팩트|박지윤 기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10일(한국시간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서(LA)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작품상(Best Motion Picture – Non-English Language)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이날 산티아고 미트레 감독의 '아르헨티나, 1985'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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