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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출연 확정…김민재와 대립

  • 연예 | 2022-12-28 14:38

오랜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강영석 "재밌게 촬영 중"

배우 강영석이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즌2에 출연한다. /티에이치컴퍼니 제공
배우 강영석이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즌2에 출연한다. /티에이치컴퍼니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강영석이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즌2에 출연해 김민재와 대립한다.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는 28일 "강영석이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즌2(극본 박슬기, 연출 박원국, 이하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 전강일 역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종영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즌1은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것은 물론, 그 원인까지 뿌리 뽑은 심의 3인방의 활약으로 매회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오게 된 작품이다. 이번에는 유세풍(김민재 분)이 어떠한 스토리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강영석은 극 중 내의원 수석침의 출신인 유세풍이 있는 의원을 감찰하러 온 감찰단 전강일을 연기한다. 유세풍과 대립구도를 가진 인물로서 두 사람이 어떤 라이벌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강영석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찍는 사극이라 재미있게 촬영 중"이라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은 연극 무대 데뷔 후 다양한 영역에서 쌓아 온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tvN '백일의 낭군님' '화양연화' '군검사 도베르만', JTBC '언더커버' 등에 출연해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 7월 종영한 JTBC '인사이더'에서는 장선오 역을 맡아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펼친 바 있다.

강영석이 새롭게 합류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는 2023년 1월 11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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