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딩동, 크러핀 첫 쇼케이스 및 버스킹서 재능기부

겸손한 낮은 자세, "대중 사진 요청에 너무나 즐겁다"
'쇼케이스 제왕' 유쾌하고 따뜻한 명품 진행자로 컴백

'쇼케이스 제왕'답게 MC딩동은 최근 진행된 가수 김태형과 지하용의 프로젝트 그룹 크러핀의 쇼케이스와 강촌 엘리시안 무료공연의 MC로 무대에 올랐다.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MC딩동이 오랜만에 '쇼케이스의 제왕'다운 유쾌한 본 모습으로 돌아왔다.

MC딩동은 최근 진행된 가수 김태형과 지하용의 프로젝트 그룹 크러핀의 쇼케이스와 강촌 엘리시안 무료공연의 MC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L7명동 호텔에서 진행된 크러핀의 쇼케이스는 MC딩동의 자연스러운 진행 속에 김태형과 지하용이 자신들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는 자리였다. 이날 딩동은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배려심 넘치는 진행 스타일로 '역시 쇼케이스 제왕'이란 찬사를 받았다.

MC딩동(맨 왼쪽)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강원도 엘리시안 강촌에서 연탄은행 기부 프로젝트로 진행된 크러핀 첫번째 무료공연에서도 탁월한 진행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강원도 엘리시안 강촌에서 연탄은행 기부 프로젝트로 진행된 크러핀의 첫번째 무료공연에서도 MC딩동은 탁월한 진행실력으로 더욱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MC 딩동은 "무엇이라 표현할 수 없는 또 다른 감동의 세계를 맛봤다. 날은 너무 추웠고 귀도, 입도 마이크도 얼어버려 나오지 않을 날씨에도 제 얘기 한마디에 웃고 춤을 추고 박수 쳐 주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는 30일에 진행하는 크러핀의 대구 무료공연에서도 관객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여러 이벤트와 푸짐한 선물로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이 최고의 멋진 연말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크러핀은 강촌 엘리시안 무대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대구 동성로 무대에서 다시 무료 공연을 이어간다. 광주, 여수, 부산, 제주도 등에서도 공연 초대를 받는 등 전국에 뜨거운 열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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