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관계 회사 더블랙레이블 行…YG 가족이자 빅뱅인 점 강조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빅뱅 태양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더블랙레이블로 향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6일 오후 "태양이 YG 관계 회사인 더블랙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태양이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많은 분들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태양은 그룹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16년여 간 YG에서 함께했던 빅뱅이지만, 최근부터는 각자 다른 곳으로 둥지를 옮기고 있는 멤버들이다. 먼저 지난 2월에는 탑이 YG와 전속계약을 만료하고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예고했다. 이어 태양 역시 관계 회사이긴 하지만, YG가 아닌 다른 소속에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블랙레이블은 YG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그룹 원타임 멤버 테디가 지난 2016년 설립한 레이블이다. 태양 외에도 가수 자이언티, 전소미 등이 소속돼 있다.
<다음은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 ENTERTAINMENT입니다.
빅뱅 태양이 YG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음을 알려드립니다. 태양의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가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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