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조 마지막 무대서 진미령의 '미운 사랑' 열창 찬사
윤일상은 "또 다른 히어로의 탄생" 아낌없는 박수
6조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황영웅은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선곡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대표단의 호평속에 올인으로 1라운드를 무난히 통과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 캡처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MBN '불타는 트롯맨'(제작 크레아스튜디오, 연출 서혜진)이 20일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9.7%를 찍으며 성공을 예고한 가운데 주목받은 도전자가 있다. 바로 임영웅과 같은 이름의 황영웅이다.
6조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황영웅은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선곡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깊이 있는 목소리에 마음을 흔드는 힘이 있다는 대표단의 평가와 함께 올인(상금 260만원)을 받아 1라운드를 무난히 통과했다.
황영웅은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잘 녹여내, 방송 초반부터 심사위원들과 방청석 평가단에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윤일상은 "또 다른 영웅의 탄생"이라고 박수를 보냈고, 설운도는 "영웅이라는 이름값을 한다. 내 곡을 주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1회 방송 직후 시청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황영웅은 '고복수가요제' 대상을 비롯해 대구 '고모령가요제' 인기상, 울산 '웅기가요제' 대상을 받은 실력파다. /MBN '불타는 트롯맨' 캡처
1회 방송 직후 '불타는 트롯맨' 공식 유튜브에 오른 1회 방송 참가자들의 영상 조회수에서도 안율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호응도를 보여줬다. 네티즌들은 "잘부르는 노래 맛깔나는 노래에 감탄이 절로난다"는 호평을 달았다.
황영웅은 이번 오디션프로그램 출연자 중 비교적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S '노래가 좋아'에 출연하기 전까지는 얼굴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알고보면 '고복수가요제' 대상을 비롯해 대구 '고모령가요제' 인기상, 울산 '웅기가요제' 대상을 받은 실력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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