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석 모두 매진, 오리콘 차트 정상 꿰찬 인기 증명
[더팩트|원세나 기자] 에이티즈(ATEEZ)가 2022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11, 12일 양일간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2022 하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인 치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in CHIBA)' 공연을 진행했다.
'웨이크 업, 치바(Wake up, Chiba)'라는 내레이션이 회장을 가득 메우며 관객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가운데 무대 위로 등장한 에이티즈는 '앤서(Answer)', '로키(ROCKY)', '야간비행' 등 대표곡들을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여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고, '할라 할라(HALA HALA)', '윈(WIN)', '사이버펑크(Cyberpunk)', '프롬(From)' 등 다양한 세트리스트로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달 30일 일본 미니 3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패러다임'(THE WORLD EP. PARADIGM)'을 발매하고 오리콘 '데일리', '주간',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빌보드 재팬 '핫 앨범'과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정상을 석권하며 현지에서 인기를 입증했다.
이러한 성원에 화답하듯 에이티즈는 공연 동안 매끄러운 일본어 실력으로 현지 팬들과 소통한 것은 물론 이동차를 타고 회장을 돌며 다정한 인사를 건네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공연 말미 객석의 팬들은 에이티즈의 곡 '안개'와 '웨이브(WAVE)' 가사에서 차용한 '이게 내 길이라면/내 손을 꼭 잡아줘', '네가 있는 곳에/나도 서 있을게'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을 들고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해 에이티즈에게 진한 감동을 선물했다.
이번 일본 공연은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2회차 3만 석이 매진됐으며, 이로써 에이티즈는 지난 2022 상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부터 지금까지 1년간 전 세계의 아레나 공연장을 돌며 총 33만 명의 팬들을 만나는 기록적인 행보를 남겼다.
한편, 12일 공연으로 2022년의 월드투어 공연을 마무리 지은 에이티즈는 오는 2023년 유럽에서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을 이어간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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