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비교체험 극과 극 '스위치', 내년 1월 개봉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이 '스위치'로 만났습니다. 세 사람은 하룻밤 사이 인생이 뒤바뀌는 기상천외한 설정으로 새해 극장가 접수를 예고했습니다.
배우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 제작보고회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작품은 캐스팅 0순위 천만 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 분)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권상우는 돈 많고 개념 없는 안하무인 톱스타에서 돈 없고 식구 많은 극한직업 매니저를 오가는 박강 역을 맡아 특유의 친근하고 코믹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이날 권상우는 카멜 브라운 색상의 코트를 입고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그는 블랙 폴라티와 바지, 구두를 매치하며 깔끔한 가을 룩을 완성했습니다.
오정세는 박강과 뒤바뀐 삶을 살게 되는 조윤으로 분해 사는 게 고달픈 매니저부터 치명적인 톱스타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더합니다. 오정세는 그레이 수트에 화이트 이너를 입고 등장했는데요. 권상우와 비슷한 헤어 스타일로 나타난 그는 한층 밝은 패션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극대화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권상우와 오정세는 '스위치' 캐릭터에 몰입하며 즐거운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먼저 권상우는 톱스타로, 오정세는 매니저로 변신했는데요. 오정세는 권상우의 전반적인 스타일링을 체크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어 매니저로 변신한 권상우는 톱스타 오정세를 지키는 듯한 보디가드 포즈를 취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이민정은 성공한 아티스트이자 박강의 추억 속 첫사랑에서 뒤바뀐 세상 속 생활력 만렙인 아내 수현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합니다. 이날 이민정은 블랙 원피스를 입고 등장하며 우아함을 자아냈습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블랙 원피스지만, V넥과 A라인으로 퍼지는 디자인을 택하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민정은 오대오 긴생머리로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정순하고 단아한 미모를 뽐냈는데요. 여기에 귀걸이와 팔찌, 반지로 화려함을 한 스푼 더하며 제작보고회 현장을 환히 밝혔습니다.
'스위치'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입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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