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엔터테인먼트사와 파트너십 체결·협력 네트워크 구축 확대
[더팩트|원세나 기자]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딩고(dingo)'를 운영하는 메이크어스가 워너뮤직코리아와 손을 맞잡았다.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7일 메이크어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메이크어스는 지난 16일 글로벌 뮤직 콘텐츠 기업 워너뮤직코리아와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영상 및 음원 콘텐츠 공동 기획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 유통과 마케팅 프로모션 등 양사 핵심 역량과 자원을 활용한 업무를 수행한다. 공동 사업의 주요 내용은 ▲메이크어스가 보유한 유튜브 'DGG' 채널의 리브랜딩 및 운영 ▲글로벌 아티스트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음악 IP 공동 투자 및 기획 ▲페스티벌과 같은 공연 사업 공동 기획 등이다.
메이크어스는 미디어 자생력을 갖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딩고'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특색을 살린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영상 및 음원 IP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워너뮤직코리아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캐스팅 업무와 함께 딩고 글로벌 채널 'DGG' 채널의 리브랜딩을 총괄한다. 양사는 유튜브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DGG'의 막강한 채널 영향력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마케팅, 유통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메이크어스 우상범 대표는 워너뮤직코리아와 업무 협약 체결과 관련하여 "이번 협약은 능력 있는 국내외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와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접점을 늘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영향력을 선보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하여 전 세계에 K-콘텐츠를 소개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너뮤직코리아 진승영 대표는 "메이크어스의 높은 프로듀싱 인프라와 자사의 다채로운 IP 및 글로벌 네트워크가 가져올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전 세계의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메이크어스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채널 합산 44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딩고'를 기반으로 음악, 문화,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콘텐츠 IP를 자체 기획, 제작, 유통하고 있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아이유, 성시경, 태연, 세븐틴, 싸이, 등 국내 톱 아티스트들은 물론 두아 리파(Dua Lipa), 앤마리(Anne-Marie), 핑크 스웨츠(Pink Sweat$), 혼네(Honne), 크리스토퍼(Christopher)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까지 출연한 '킬링 보이스(Killing Voice)', '킬링 벌스(Killing Verse)', '세로라이브', 또 최근 리부트 시리즈를 공개한 교양 예능 콘텐츠 '수고했어 오늘도'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메이크어스는 다양한 파트너십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음악 비즈니스 확대 및 시장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드림어스컴퍼니, 뮤직앤뉴, 웨이비 서울, 하얀달엔터테인먼트, 얼라이즈 에이전시, 브랜뉴뮤직 등 다수의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음악 IP 공동 기획 개발, 신규 콘텐츠 제작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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