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현, 개인 사정으로 계약 해지…8인 체제 재정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NTX(엔티엑스)가 기현의 탈퇴 소식과 함께 컴백을 알렸다.
소속사 빅토리컴퍼니는 NTX의 공식 SNS 등을 통해 기현 탈퇴와 컴백을 안내했다.
소속사는 먼저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안기현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본인 및 보호자와 소속사가 오랜 기간 대화를 나눠 서로의 뜻을 존중하여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NTX는 멤버를 8인 체제로 재정비한다. 탈퇴한 기현 외에 또 다른 멤버 지성은 현재 MBC 서바이벌프로그램 '야생돌'의 프로젝트 그룹 TAN으로 활동 중이기 때문에 함께하지 못한다.
소속사는 또한 "NTX의 데뷔 첫 싱글앨범 'LATECOMER(레이트커머)'가 23일 오후 6시에 발표된다"고도 전했다.
이에 "멤버들 모두 한층 발전되고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컴백 스케쥴러에는 콘셉트 포토 공개,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뮤직비디오 티져영상 공개 등의 일정이 담겨 NTX의 컴백에 관심이 모인다.
NTX는 2020년 8월부터 사전 티저 곡을 'THE OPENING(더 오프닝)'이란 타이틀로 같은 해 12월까지 총 4곡을 발표했다. 2021년 3월 30일에는 미니 1집 'FULL OF LOVESCAPES(풀 오브 러브스케이프)'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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