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이성민을 향해 강렬한 선전포고를 날렸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장은재, 연출 정대윤) 제작진은 25일 '죽었다 깨어나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짙은 복수심과 함께 눈을 뜬 송중기가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송중기는 재벌집의 충직한 비서 윤현우와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 역을 맡는다. 순양가의 전방위 해결사였던 윤현우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버려진 뒤 진도준으로 회귀해 복수를 위한 치열한 승계전쟁에 뛰어든다.
이성민은 순양그룹의 총수이자 황제로 군림하는 진양철을 연기한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지나 재계 1위로 올라선 그는 돈에 대한 끝없는 갈망과 가차 없는 냉혹함으로 생애 마지막 일전을 준비한다. 이들은 격변의 80년대를 배경으로 치밀한 미스터리와 음모, 상상을 초월하는 승계 싸움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티저는 두 남자의 맹렬한 전쟁을 함축한 당구판으로 시작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담담한 표정으로 진양철(이성민 분)이 마련한 게임에 입성한 자는 바로 윤현우다. 이어 진양철의 가뿐한 손짓으로 게임은 시작되고 죽었다 깨어나도 이길 수 없을 것 같았던 상대인 만큼, 휘몰아치는 진양철의 공격은 위기감을 더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현우의 포커페이스는 변함이 없다. 마침내 다가온 그의 차례,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윤현우의 역공에 판세는 완벽히 뒤집힌다. 이에 진양철은 분노를 금치 못하지만 어느 순간 그의 앞에 서 있는 이는 윤현우가 아닌 그의 손자 진도준이다.
이어진 "당신은 모를 것이다. 당신 앞의 내가 진짜로 죽었다 깨어난 존재라는 걸"이라는 진도준의 말은 짜릿한 승리 뒤에 숨겨진 비밀을 궁금하게 한다. 자신을 죽인 가문으로 다시 태어난 새로운 운명과 함께 승패까지 바꿔버린 진도준이 어떤 역전 서사를 써 내려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내달 1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며 주 3회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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