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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담' 주말 1위, '탑건2' 이후 3달 만에 외화 왕좌

  • 연예 | 2022-10-24 10:42

'인생은 아름다워' '공조2' 뒤 이어

영화 '블랙 아담'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영화 '블랙 아담'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 주연의 외화 '블랙 아담'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아담'(감독 자움 콜렛세라)은 지난 주말(21~23일) 31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2만 명이다.

'블랙 아담'은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신의 능력을 갖게 된 블랙 아담(드웨인 존슨 분)이 5000년 만에 깨어나 빌런들과 싸우는 액션을 그린 영화로 '슈퍼맨' '배트맨' 등이 속한 DC 유니버스에서 새롭게 출시된 히어로물이다.

이번 '블랙 아담'의 주말 1위는 국내 극장가에서 지난 6월 개봉해 816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한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탑건2') 이후 3개월 여만의 일로 의미를 더한다. 올해 국내 극장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범죄도시2' '한산: 용의 출현' '헌트' '공조2' 등 국내 기대작들의 강세가 뚜렷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류승룡 염정아 주연의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가 차지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개봉 한 달 가량 '개싸라기' 흥행을 이어가면서 98만 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9월 7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 689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하반기 최고 흥행 영화 '공조2'는 지난 주말 약 7만 명이 관람하면서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 중화권 스타 양자경 주연의 할리우드 액션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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