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 토크 화력에 같은 시간대 가구+2049 시청률 1위
[더팩트|원세나 기자] 샘 해밍턴이 텐션 절정의 예능감과 빵빵 터지는 토크 화력을 자랑했다.
샘 해밍턴은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제이쓴, 장동민, 최민환, 조충현과 함께 '갓파더' 특집 편에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4.1%(이하 수도권 기준)로 같은 시간대 가구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5%로 같은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샘 해밍턴은 '외국인 1호 개그맨' 관록의 예능감과 입담을 뽐내며 끊임없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윌벤져스와 함께 출연했던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비하인드를 대방출하며 서당 촬영 당시 회초리를 대신 맞겠다는 '아빠 바라기' 윌리엄에 크게 감동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윌리엄이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영권의 딸 리아와 비밀 연애(?) 중이라고 깜짝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샘 해밍턴은 아이들의 자립심을 강조하는 호주식 육아법을 공개한 뒤 아이들에게 훈육할 때 무섭게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훈육을 보여달라는 MC 김구라의 즉석 요청에 샘 해밍턴은 훈육 모드로 몰입하려다 웃음 참기에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결혼기념일보다 아이들의 핼러윈 데이 복장을 더 신경 쓴다면서 "올해는 이미 준비 완료됐다. 가족끼리 '포켓몬스터'를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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