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 팬층 압도적 인기…‘영웅시대’ 신드롬
[더팩트|KSPO DOME=이중삼 기자] 가수 임영웅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팬앤스타 최다득표상 트로트 부문’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장르를 관통하는 최고 가수의 면모를 보였다.
임영웅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팬앤스타 최다득표상 트로트 부문’을 수상했다.
수상 후 무대에 선 임영웅은 "너무 기분이 좋고 너무 사랑한다. 집에 상을 놓을 수 있는 장을 만들었는데 이제 꽉 차서 어디다 둬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그래도 상을 계속 받아서 좋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애절한 감성부터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임영웅은 올해도 전국 곳곳을 ‘영웅시대’로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첫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를 발매하며 자신의 입지를 보다 견고히 했다. 여기에 첫 전국 투어 콘서트까지 개최하며 7개 도시, 21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1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임영웅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팬앤스타 최다득표상’은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올해 9월 12일까지 진행된 투표릍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으며 투표는 팬앤스타 한국판, 일본판, 영문판, 중국판, 베트남판 총 5개의 공식 애플리케이션 및 웹사이트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날 임영웅은 시상식에서 지난 5월 발매한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명품 보이스를 선보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BTS)과 임영웅을 비롯해 더보이즈,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브,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케플러, 르세라핌,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 에이티즈, 트레저, TNX, 뉴진스, 싸이, NCT 드림 등 국내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또 송해나, 정혁, 심수창, 윤태진, 최다니엘, 김세정, 김지훈, 이주빈, 서인국, 장동윤, 설인아, 조권, 김호영, 김민규, 고보결, 홍종현, 방민아, 노상현, 이주우, 박희순, 윤시윤, 윤박, 김응수에 이어 이하늬, 신혜선, 이유영까지 한 자리에서 보기 힘든 초호화 셀럽들이 시상자로 출격했다. 현장에는 1만 명의 관객이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달궜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으로 초대 이후 올해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SHINING FOR ARTIST, EXCITING FOR FANS(샤이닝 포 아티스트, 샤이닝 포 팬스)’라는 슬로건 아래 K팝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빛나는 영광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역대급 라인업으로 평가받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이날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수의 국가에 온라인 생중계됐다. 국내에서는 오프라인을 비롯해 아이돌 전문 플랫폼 ‘아이돌 플러스’ 모바일과 PC웹을 통해 라이브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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